집에 돌아오는길에 포장해서 집가서 한잔하려고 오가네 곱창을 들렸습니다.
매일 지나가다가 바로 창문앞쪽에서 곱창을 볶으시길래 가봐야지 했었는데 매번 그냥 지나쳐 가다가
이번에 곱창집에 와보게 되었어요. 근데 또 집가서 왜 차려먹기 귀찬아졌을까요 그냥 먹고 가기고 했답니다.
요 앞에서 매번 곱창을 볶으시니까 눈이 가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와봐야지 했었던 곱창집
오가네 곱창 남성역점
사당동 323-12 1층/ 남성역 4번출구에서 312m
매일 16:30~1:00
배민에서 배달도 하고 있더라고요
요즘은 배달 안하는곳이 없다는
국민지원금 사용가능
메뉴는 한가지 입니다
주문메뉴
야채곱창 9,000원 *2
맥주*1 4,000원
총22,000원
밑반찬은 채소랑 소스류가 끝입니다~
모가 거창하게 나오진 않아요
그래도 포장하면 채소는 딱1인분 주시는데 직접 먹으면 계속 주시니 너무 좋다는 ㅎ
그러다고 리필해서 더 달라고 하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심리상 ㅎㅎ
곱창의 양
원래 이수역앞에 두리네곱창이라고 포차집이 있는데 거기서 항상 픽업해서 먹었는데
요즘 계속 문을 안여시는거 있죠 거기가 진짜 양 많이 주고 진리거든요
그래서 다른 곱창집을 수색중이였는데 가까운 이곳에 오게 되었어요
사람이란게 맨날 가던집과 비교할수밖에 없어요
일단 얘기를 드리자면 양은 두리네곱창이 더 많아요
거긴 1만원이면 2인분양을 주시거든요
그러다고 여기가 적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이곳도 나쁘지 않다는
양은 제 손바닥과 비교해보심 좋을것 같아요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좋은 양입니다
알곱창도 넉넉히 주시는것 같습니다.
일단 여러양을 한꺼번에 하고 포장 내보내는게 아니고 주문들어온 수량만큼만 그때그때 볶아서
주시니 곱창이 질기지 않고 촉촉하니 수분감있게 맛있더라고요
그게 이 집에 장점 인 것 같아요 !
그리고 사진 찍기 좋게 해주신건지 당면은 가운데로 다 몰아서 가있고
곱창은 바깥쪽으로 동그라게 다 깔아주셨답니다 ~
사진찍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 그래요
한눈에 곱창을 얼마나 넣어주신지가 보인다는~
당면도 딱 알맞은 텐션으로 볶아주셨답니다.
흠잡을떄가 없는 맛이였어요
그냥 원래 가던집이 너무 맛집이라 거기랑 비교하게 되는것 말고는
근데 또 맛으로 치면 곱창으로만 봤을떄는 여기가 식감은 더 좋았어요 ~
멀리서 굳이 찾아서 갈만한 맛집은 아니지만
근처에서 곱창집을 간다면 가게 되는곳인것 같아요
실내에서 한잔 간단하게 하고 싶다
돼지곱창이 먹고 싶다라고 하면 저는 재방문 할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세요
부부사장님이 둘이 하시는데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서비스는 좋습니다~
사당동에서 곱창집을 찾는다면 한번쯤 들려보세요
테이블은 약 4개정도 있어서 그다지 크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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