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금구이
02-335-4077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2길 32
홍대에 친구 만나러 갔다가 오랜만에 경의선숲길에 다녀왔어요
경의선숲길은 젊은이들이
코스로 은근 많이 오는거 아시죠?
요즘같이 날씨가 좋을때는 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책거리도 있고 하니 걷다가 배고프면 고기집
살짝쿵 들려서 술한잔 하면서
대화를 도란도란 나누면 좋을듯합니다.
여기는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입니다.
완전 편한 감성 저렴한 가격의 고기집으로 보시면 되요
숯불로 되어있습니다.
메뉴판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들이 다 착해요
그리고 꼭 밥 드실분은 미리 고기 주문할때 해주세요
뚝배기 밥이라서 시간 걸려요!!
미리 주문 안하심 고기 다 먹고 나서 맨밥만 드실 수도 있음
밑반찬은 요런 느낌이예요
맨위에는 고구마랑 버섯입니다
주문한 메뉴는 소금구이인데 사실 개인적으로 소금구이 안좋아해요.
일단 고기는 지방이 그득그득한걸 좋아해서
뭔가 이러게 살코기 위주로 된 고기를 먹으면 아쉬운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
전 순전히 삼겹살이나 오겹살파 !!
고기에 기본적인 양념이 되서 나와서 따로 소금 찍어먹고 그러진 않아도 되는듯해요
하지만 저는 자극충이라서 간이 쎈걸 좋아합니다.
지방이 없다면 간이라도 쎄게 먹고 싶다하는 주의 ㅋㅋ
하나 집어서 양념장에 콕콕 찍어서 먹었습니다
찌개도 시켰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예요
그냥 된장찌개
아쉬워서 껍데기 주문했어요
음식이란게 그러잔아요 아무리 맛집이라고 해도 개인의 선호도가 있고
입맛이 있으니 거기에 따라 주관적인게 들어가는것 같아요
삼겹살파인저는 소금구이를 먹으니 그러게 땡기는 맛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소금구이 원래 입 잘 안대는데 몇점 먹은걸 보면 그나마 나은거인지도 모르겠고
껍데기 먹은 기억 밖에 없네요 ㅋㅋㅋ 내거 아니면 또 젓가락 잘 안가는 타입이라.
사람들이 많은거 보면 대중적으로는 맛있다고 인정 받은거겠쬬
저만 아닌거지.
부위가 안맞는거지 고기 냄새도 안나고 그런 부분들은 괜찬았답니다~
친구가 가자면 그냥 가겠지만
내돈주고 사먹지는 안겠다?? 하는게 저의 평입니다.
그래서 할말이 없..........포스팅 쓸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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