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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생활정보

강아지장례식장, 반려견 장례식장)직접 내돈주고 경험한 후기

by 선빈후부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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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함께했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아기가 아파서 위태위태하던 상황이였는데......

인사도 못했는데 갔다고하니 충격이였습니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또 현실이 되어 맞이하니 그러진 않더라고요.

 

 

장례식장 알아보기

강아지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대비해서 장례식장을 알아봤었어요. 

그때는 전화를 해보거나 했던게 아니라 사이트를 들어갔었는데

이번에 실제로 전화해서 상담을 받으니 또 다르더라고요,

 

 

저는 지역이 서울시 강서구 부근인데

그래서 주변에 가장 가까운 지역을 찾았어요

 

 

전에 검색했을땐 양천구 이런식으로 가까운 장례식장이 있다고

홈페이지에 나왔었는데 알고 보니 그 지역 관리하는곳이 있고

거기서 차로 픽업해서 장례식장으로 데려가는거였더라고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광고는 가까운

장례식장이라고 해놓고 실제는 그러지 않더라고요 

 

 

전화하는 곳마다 99%였습니다 1%는 혹여라도 제가 전화하지 않은곳에

실제 구역이 있을수 있으므로 (서울 양천구, 마포구 등등 지역별로해놨지만

실제로는 이관할 구역 담당자가 차로 와서 픽업해서 인천 강화 김포등 자신이

있는곳으로 데려가는 것을 의미하더라고요 차로 이동시 추가비용도 있습니다)

 

 

모든 곳에 전화해봤는데 다 이러하니 그냥 홈페이지에 카톡 상담을 하고

제가 차로 아이를 데리고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곳을 찾았어요

그래서 카톡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A장례식장,B장례식장이 있다고 하면

두곳이 상호명은 달라고 같은 곳인경우가 많습니다

홈페이지가 다르다고 하더라더요.

 

 

광고를 위해 한업체에서 이름을 다르게 홈페이즈를

여러개 만들고 광고하더라고요 저도 장례식장 다 치루고 집에서

카톡을 보니 상담했던 업체에서 주소를 보내줫는데 같은곳인거 있죠..

 

 

제가 장례식장 했던곳에 알고보니

다른업체이름으로 제가 처음에 상담을 했더라고요

 

 

장례식장 예약하는 방법

다른곳은 어떨지 모르나 저는 카톡으로 상담했습니다.

필요한게 모냐 있냐고 물어봤더니 영정사진으로 쓸

1.아이의 사진(핸드폰으로 전송),

2.사망한날짜(사진에날짜를 넣어줍니다)

3.반려견  이렇게 준비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는 집에서 수건으로 몸을 닦여서 담요에 감싸서 차에 데리고 왔고. 

사진은 카톡으로 전송했고 날짜는 당일이라 그대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도착예정시간 얘기해드렸고 도착하니 아이사진이 인화되어있더라고요

 

 

장례식비용

저는 장례식장에 따로 신청하지 않고 유골함을 가지고 왔습니다.

일단 홈페이지에 나온 비용과 조금의 차이는 있습니다.

 

도착하면 아이의 몸무게를 잽니다.

우리아이는 19kg 이였어요

 

몸무게별로 비용이 다른데 20kg이상부터는 추가요금이 있었고

19kg이라 30만원이나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아이를 그냥 그대로 태워도 되는데 설명하는게 나무관에 담아 태워야지

아이가 바닥면에 눌러붙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견주의 선택이라 자기들이

모라고 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태워지긴 하는데 살표면이 태우는 바닥면에 다 눌러붙는다 

하지만 나무관속에 넣고 하면 눌러붙는게 없이 잘 탄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뼈를 모을때 색부터 다르다고 이렇게 설명하는데

어느누가 그냥 태워주세요 라고 할까요..........................ㅡㅡ

 

 

차라리 처음부터 홈페이지나 오기전에 비용문의를 했을때 알려주면

좋을텐데 그러한 부분들의 설명을 당일 자리에서 얘기해주니 안그래도

정신이 없는데 이러니 좀 그러다라고요 말을 견주의 선택입니다

 

꼭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하나 제가 이미 심신미약상태라

그러게 들린건지는 모르겠지만 가죽이 바닥에 눌러서 붙어 탄다

이말만 귀에 박혀서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어요 그냥 하라고

하는것보다 더 잔인하게 들렸네요

 

 

 

아이 사이즈가 커서 제일 위에 껄로 했고

추가 20만원이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수의가 따로 20만원 또 돈을 받는데 상담할때 수의를 해주겠다고 해서 그건 뺀거다.

수의대신 관을 구매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라고 하는데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이가 아팠을때부터 내가 같이 지내는 동안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너가 떠날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모든걸 다해줄께 얘기했었는데 그냥 뭔가

장사지만 영업하는 느낌이 나서 뭔가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내부시설

내부는 넓고 깔끔했습니다. 

청소도 깔끔히 되어있고 괜찬았어요

편히 쉴수 있게 음료도 냉장고에 있고 커피도 있고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라면도 끓여먹으라고 라면이 놓여져있었는데 사람들이 이용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용기도 없고 콘센트도 다 빼놔서 직원을 불러야 설치할수있게금 되어있더라고요..

이게 좀 아쉽...

 

 

언제 손님이 올지 모르는데 그냥 다 꺼져있고 그릇도 다 치워져 있어서

직원분한테 얘기해서 준비해야되서 불편했네요..

 

 

 

작별인사

아이가 가기전 한번만 만져보려하니 아이 몸 닦아주고 볼수 있다고 해서

네 하고 기다렸는데 나왔더니 이렇게 벌써 수의가 입혀져있었습니다..

 

나는 입마개 안한 밀키가 보고 싶고 수의 입지 않은 밀키 몸 만져주고

작별인사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 입혀져서 나오니 준비가 안됬는데

그럴꺼면 미리 얘기해주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작별인사하라고 시간을 줍니다.

 

 

예전에 다른 장례식장 후기들을 봤었는데 앞에 크게

사진과 진짜 사람 장례식 처럼 향도 피우고 공간이 크게 되어있던데..

여기는 협소하더라고요 오히려 휴식공간이 더 작더라고 이곳공간이

더 잘 되어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여기서 인사를 마치면 그대로 화장을 하러 갑니다

화장하는 공간에는 써있습니다 촬영금지라고..

그래서 사진을 찍을순없습니다..

이곳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아이가 커서 그런지 화장시간은 1시간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그동안 휴게실에서 기다리면됩니다.

그리고 나오면 담아오는 유리용기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이 용기는 보관인 2달까지다.

더 보관하고 싶을경우 다른 용기를 구입해야되며

뿌릴경우 여기에 담았다가 뿌리셔도 괜찬다.

 

 

제가 너무 이날 부정적인 걸까요

 

 

그냥 뭔가 이러한 절차들이 차라리 홈페이지에 자세히

적어져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슬퍼죽겠는데 한가지씩 할때마다 그때그때 얘기하니

뭔가 계속 영업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사람 장례식을 할때는 처음에 모든 절차와 비용에 관한

설명들을 하고 처음에 그냥 한번에 결정 진행하잔아요

 

 

근데 처음에 카톡으로얘기했을때는 30만원 몸무게에

대한것만 얘기하고 도착하니 오동나무관 1차 얘기하고 

장례식다 하고 나오니 담는용기 추가비용 얘기하고 ..

 

 

나는 슬퍼서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꾸역꾸역 참고 있는데

여기서 계속 중간중간 이런얘기가 나오니 그냥 기분이 무지 상했습니다.

티는 전혀 내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가는 이런날 화를 낼 기운도 그러고 싶지도 않았거든요

 

 

이러게 장례식이 정말 아쉽게 끝났고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갔던 강아지 장례식장 "어게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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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밀키야 

엄마가 지내는 동안 너무 너무 잘못했던 것들이

많아서 너무 미안한 생각만 들어

 

 

내가 너의 엄마가 아니였다면 너는 더 행복했을텐데

못난 나를 만나서 너무 힘들게 살아가다가 간건 아닌지

너무너무 미안해 철없는 엄마만나서 너무 고생만 시켜서

미안하다 내가 정말 미안해

 

 

너한테는 미안하다는말

이외에는 할말이 없어. 정말 미안해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에도 미안해 

 

 

사랑했으면 그 만큼 살아있는 동안 잘 해줬어야 되는데

내가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기만해.

너가 나한테 줫던 하염없는 사랑 잊지 않을께 

주는거 없는 나였는데 항상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항상 표현해줘서 고마워 너한테

고마운거 받은것 밖에 없어 그래서 더 미안해

 

 

사랑하는 밀키야.........

너가 좋은곳으로 갔으면 좋겠다.

 

 

내가 죽어서 지옥에가도 좋지 않은곳으로 가도

좋으니 너는 편안한 곳에서 그곳에선 잘 살았으면 좋겠다.

 

 

아프지 말고 우리 밀키 잘 지내

정말 엄마가 미안해 ......사랑한다.. 내아가..

 

 

 


👉 돌아가신 주인할머니 보고 싶어 우는 강아지

 

 

돌아가신 주인 할머니 너무 보고 싶어 장례식장서 목 놓아 엉엉 우는 강아지

돌아가신 주인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할머니가 보고 싶어 엉엉 우는 강아지의 영상이 공개돼 많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www.insight.co.kr

 

 

 

👉 강아지장례식장 정식등록

 

뜰안애 “강아지장례식장 중 정식 등록이 된 곳을 찾아야” - 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 이제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엄숙하게 진행한다. 이전에는 아무 곳에나 묻거나 동물병원에서 운영하는 강아지화장터에 다른 반려견과 같이 화장해버리기도 했는데, 현재는 전문

www.sisamagazine.co.kr

 

👉 주인 장례식장에서 강아지

 

 

“세상 떠난 걸 아는 듯이...” 주인 장례식장에서 관 붙잡고 울부짖는 강아지

세상 떠난 주인 관 옆에서 울부짖는 강아지,누구도 관 가져가지 못하게 경계심 보여. “세상 떠난 걸 아는 듯이...” 주인 장례식장에서 관 붙잡고 울부짖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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