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에 좋은 셀프치료]칸디다질염 자가치료 하는방법

칸디다질염의 경우 당연히 산부인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되지만 계속해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에 할 수 있는 식습관이나 예방치료들은 해주는게 좋긴 합니다.

칸디다질염은 어떻게 치료할까

칸디다질염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되고 항진균제를 복용하거나 질 내부에 넣어서 곰팡이균을 죽여야합니다. 항진균제는 곰팡이균 세포의 세포막을 터뜨려 죽이며 곰팡이균은 죽고 그 죽은 자리를 곧 정상적인 질내 유산균이 차지하게 되면 곰팡이균에 의한 질염은 재발하지 않습니다.

 

질내 유산균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유산균이 빨리 자라지 못하고 그 사이에 또 곰팡이 균이 번식하게 되면 칸디다질염이 재발됩니다.

 

문제는 병원에 가면 항진균제 약을 먹게 되는데 항진균제는 곰팡이균도 죽이지만 질내 유산균도 같이 죽이게 되며 이게 반복 처방될수록 유산균이 약해지고 곰팡이균은 내성이 생겨서 더 죽지 않게 되며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병원에 힘도 빌려야 하지만 칸디다질염이 재발되지 않게 집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같이 실행한다면 재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자가치료방법 어떤게 있을까?

- 질정제 제품인 질 유산균을 사용합니다.

유산균 질정제 제품을 사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먹는 질 유산균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소화기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질벽에 정착하게 할 수 있는 질정제 제품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국내시장에 이와 관련한 제품들이 많지 않아 인터넷 직구를 통한 해외상품 구입만 가능하긴 합니다. 실제 Hilton 의 연구에서 유산균을 질을 통해 직접 넣어 치료한 결과 호전이 되었다는 결과가 있다고합니다.

 

- 비타민D와 프로폴리스를 복용하기

비타민D가 결핍되면 질염이 쉽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으면 우리몸에서 자연 합성되는데 최근 비타민d가 부족하면 만성질염의 재발을 유발한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타민d는 햇빛뿐만아니라 연어,계란,시금치,고등어등에서 섭취할 수 있으며 힘들경우 주사나 비타민등으로 보충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프로폴리스는 천연 항생제 작용으로 알려져 있어 만성질염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좋은 속옥, 쪼이지 않는 하의, 좋은생리대를 구매해주세요

좋은 속옥이란 조이지않는 통풍이 잘 되는 순면 제품을 얘기합니다.

여성의 생식기가 습해지면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조이지 않는 속옷이나 하의를 입는걸 추천드립니다. 생리대 또한 화학처리가 되지 않은 순면 제품을 사용하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최대한 흡수가 잘되고 생식기가 습해지지 않게 자주 갈아주시는것이 좋습니다.

 

- 좌욕을 추천해드려요

병원에서도 집에서 꼭 좌욕을 하라고 추천해줬는데요 집에서 셀프로 1주일에 1-2번의 좌욕은 예방에 좋습니다

 

지키기 쉬운 질염예방 생활수칙

1. 몸을 피곤하게 하지말자

수면부족 등 몸이 피로해지면 만성피로가 오고 질염증상이 재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2. 청결이 중요 하지만 지나치게 질 안쪽까지 세척하진 말자 

너무 안쪽까지 닦아낼 경우 오히려 질 내부 유산균을 죽이게 되므로 흐르는 물에 겉면만 닦아내는걸 추천해드립니다.

 

3. 당분이 많은 음식을 주의

당뇨환자는 칸디다질염이 재발되기 쉽다고 합니다. 당뇨병때문에 질벽에서 분비되는 당분의 농도가 올라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당분이 높은 음식은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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