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녀의하루 입니다
항상 인테리어를 할때 셀프인테리어로 하다가 이번에는 업체의 손을 빌려서 하게되었어요
가벽설치는 혼자하면 괜히 자제를 망칠것 같아 업체를 이용하게 되었답니다
일단, 가벽설치하기 전에 지금 새로오픈하는 곳도 여러군데서 인테리어 견적을 받은후
진행하고 있는 상태인데 진행하는 곳에서 같이 가벽설치를 맡겼습니다
항상 셀프로만 진행하다가 이번에 인테리어업체에 맡기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분쟁이 없기 위해선 계약하는 단계에서 어떤것들을 체크하고 해야되는지
뼈저리게 느낀 계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다음에 인테리어할때는 꼭!!
그런 부분들은 아주 정확하고 기입하고 녹음하고 계약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테리어하는 모든 분들이 그런건 아닌지만 정말 이쪽 계통에 계시는 분들이
바가지를 참 많이 씌워서 특히 모르는 사람들에겐 더 심한것 같아요
예를 들어 문, 페인트, 벽, 도배등 이렇게 단순단순한건 많이 맡겨봤고
해본적이 있어서 괜찬았는데 전체시공을 맡긴다던지 누수문제등 이런쪽은
모르는 분야여서 그런지 바가지와 말도 안되는말을 하는 업체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집문제로 누수잡는것 때문에 여러업체 의뢰받고 시공했었습니다)
혹 인테리어를 처음 업체에 맡겨본다
그래서 어떤 분쟁들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해야될것들??
제가 이번에 경험하면서 겪은 솔직한 이야기를 다루 싶습니다
인테리어 업체들도 많고 후기도 많지만
정말 고객이 원하는대로 일이 진행된건지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제가 느낀 그대로를 적었습니다
협찬 아닙니다 몇천만에 들여서 진행한 후기입니다
지극히 제가 느끼는 개인적인 생각과 느낀점을 적은거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인테리어업체 이름이 적지 않겠습니다
계약서 꼭 정확하고 세세하게 적자!!
제가 얘기하는 계약서에 정확하게 기입하고 녹음해야된다는건 예를들면 이런겁니다.
일반적인 상식에서는 바닥을 에폭시시공을 한다고 하면 전체바닥면을 당연히 다 에폭시바닥공사하는거 아닙니까?
오늘 일어났던 분쟁입니다
저희는 전체시공맡기면서 카운터를 설치짜서 맞추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카운터를 만들어 주셨는데 공사진행이 바닥공사가 마지막날에 한다고 하더라고요
순서는 업자분들이 진행시공해주시는거라 그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왠걸 카운터는 미리 짜있고
바닥과 붙여있는거라 떼어낼수 없다고 그부분은 에폭시가 안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무슨말인가요 ?
상식적으로 바닥을 전체 에폭시시공 하기로 했으면 카운터바가 들어가든 말든 그아랫부분도 당연히
에폭시 공사를 하고그위에 카운터바가 올라가야 정상아닌가요 ?
그럼 나중을 생각해서 가게를 누군가에게 인수한다고 했을때
그분도 당연히 자기 컨셉에 맞게 공사를 다시 하겠지만 바닥을 살릴수도 있는거잔아요
근데 카운터바를 치웠는데 그부분만 시멘트바닥으로 되어있다 하면 이건뭐..............
무튼 내가 생각 하는 상식과 그들의 상식이 다를수도 있다는게 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모든게 인건비이니 목수분이 오는날에 벽면 공사를 하면서
나중에 에폭시하고 카운터 짜는거 또 부르면 인건비가 또 드니 그냥 한번에 해버린느낌을 받았습니다
제돈주고 공사한건 아니지만 예전 직장에서 인테리어할때 공사진행하는거
보고 옆에서 진행하는 모습 많이 봤는데 에폭시를 전체를 다 깔고 진행하지
기구가 있는부분은 에폭시시공을 안해주고 나머지부분만 한다 이런경우는 처음이였습니다
그럼계약서를 쓸때 바닥공사- 전체가 에폭시 가구가 들어가는부분도 꼭 전체 다 에폭시로 시공
이렇게 계약서를 적어야 다른말을 안하실건지..........
여러가지 불만이있었지만 오늘 일어난 일을 얘기하자면 이런거 입니다.
두번째
예를 들면 싱크대상하부장을 만들기로 했는데 큰틀로 작업장 위쪽에 상하부장을 만들자
이렇게 얘기했는데 무거운 접시는 상부장에 놓을수 없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이전 시공해줬던데는 카페였는데 전화가왔었다
상부장에 접시와 컵을 놨는데 상부장싱크대가 무너지려고 한다면서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상부장에 그릇을 많이 놓으면 당연히 부서진다 하는데 이게 말이 될까요 ?
가정집을 생각해보세요 접시를 그렇게 놔도 부서지지 않습니다
이건 시공하는 사람이 빈약하고 부실하게 해서 부서지는거 아닐까요 ?
이렇게 부실하게 접시를 많이 놓으면 상부장이 부서질수 있다고 처음에 얘기했으면
어떤사람이 이곳에서 상부장을 제작 의뢰할까요 ?
그부분 비용드는걸 빼고 에넥스나 이런곳에 문의해서 상부장을 따로 만들었겠죠
그럼 계약서에 상부장을 만들때 접시나컵등을 많이 둬도 부서지지 않는
15KG하중을 버틸수 있는 상부장으로 해야한다 모 이렇게 계약서를 적어야하나요?
세번째
분명 시공할때 카운터바에서 꼭 컴퓨터를 해야된다고
포스기와 컴퓨터를 같이 놓을수 있게 데스크를 짜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가보니 포스기 놓을수 있는공간만 있고 컴퓨터 놓을수 있는 공간이 없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처음에는 포스기랑 컴퓨터랑 위에 한꺼번에 두면 되지 않냐라고
하는거였어요 그래서 제가 포스기있는데 옆에 컴퓨터가 공간이 들어가지지도 않을뿐더러
포스기위치놓는데는 이렇게 높이 있는데 어떻게 서서 컴퓨터작업을 하냐고 했더니
컴퓨터작업을 앉아서 한다고 저희한테 얘기 안해줬잔아요 ?
이러는거 있죠.................... 개 황당
저기요? 컴퓨터 작업을 일어나서 작업하는 사람도 있나요?
그럼 계약서에 컴퓨터는 앉아서 작업합니다 꼭 앉아서 할수 있는 위치에 짜주셔야합니다
라고 쓰나요 오히려 서서해야된다 컴퓨터놓는 자리는 높게 --CM로 짜달라 이렇게 얘기하지 안나요?
앉아서 한다는 말이 없었다니요 이게 말이됩니까?
그래서 제가 컴퓨터를 앉아서 하지 서서작업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럼 그쪽 공사업체 사무직 분들은 다 서서 작업하세요라고 하니까
아니요 그게 아니라 하면서 여기 공간이 좁아서 책상을 더 옆으로 넓게 만들면
걸어다닐수 있는 폭이 옆쪽이 너무 좁아져서 이게 최선이였다라고 하는데
그러면 시공전에 이런부분들을 전화해서 얘기하고 더 넓게 할지 좁게 할지
상의하고 제작했어야되는거 아닙니까?
길이 좁아도 제가 괜찬다 넓게 해달라고 했을수도 있는건데
상의없이 본인들의 생각으로 그렇게 마음대로 카운터바를 좁게 만드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저희가 사비로 또 테이블을 사서 그냥 카운터바 옆에 놔두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정말 짧게 몇가지만 적어봅니다
인테리어시공업체에 맡기면서 분쟁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좋게 넘어가고 싶은 부분들이 많았지만 불만사항들이 많이 늘고 있네요
그래서 제가 처음 시공업체에 맡기시는 분이라면 돈이 몇천에서 몇억이 들어가는건데
계약하기 전에 까탈스럽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꼭!!!
엄청 세세하고 자세하게 계약서를 적으라고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계약할때 마음
계약후의 마음 어찌 알수 없는거고 서로의 생각과 사상 방향이 모두 다르기에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은쪽이 언제나 손해를 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부분까지 계약서에 치사해보일지라고 적어야한다
그래야 본인이 손해 보지 않는다고 느꼇습니다
하지만 상식으로 앉아서 컴퓨터를 한다라는것까지 적어야하나 생각이 들정도로
황당한 것들 그런 부분들도 느꼈습니다
인테리어를 마음먹었다
업체에 맡긴다면 정말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정말 세세히 적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다음에는 꼭 그럴생각이고요
그래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진행하고 있는곳이 2곳입니다
그중 한곳은 여기예요
다른건 안하고 여기는 가벽설치만 합니다
항상 셀프로 공사를 진행했었는데 가벽은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냥 업체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근데 작업하는걸 보니 내가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나무는 업체에 몇센치로 잘라주세요 하면 되는거라서 비용이 들어도 맞는 크기만큼
잘라달라고 재단 맡추고 박으면 되는데 라는 생각을 했어요.
예전에 마당에 울타리랑 원목책상들도 만들었었거든요
그런거 생각하면 이것도 할수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기본 뼈대들어가고 반대쪽으로 다시 합판만 쭈르르르박아주면 끝이납니다
페인트칠은 생각했습니다
보이는쪽이 회색이라 따로 페인트칠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더라고요
페인트칠을 하는것과 하지 않는것 5만원 비용차이가 낫습니다
가벽설치시간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후딱 만들고 가셨습니다
다 하고 부족한 부분 얘기해달라고 해서 바닥쪽에 구멍식으로 완전 막히지 않고 떠있어서
그쪽 부분 더 바닥과 밀착 매꿔달라고 하고 공사를 끝냈습니다
인테리어 전체를 맡긴쪽은 아직 공사진행중이예요
이번주에 끝나야하는데 링링이가 오면서 비가 계속와서 공사가 1주일 지연되었습니다
천재지변이라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바닥과 내외부페인트가 남았는데 비오는날은 할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가게를 오픈할때 셀프인테리어 공사는 많이 나오는 견적을 받고
돈을 내고 진행하면서는 이렇게 변했어요만 나오고 자세한 부분들은 얘기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런 부분들을 솔직하게 얘기한다면
누군가 공사를 처음진행하다보면 정말 모르는 부분도 많고 어떤걸 주의해야되는지
모를수 있잔아요 그래서 진행하며 느꼈던 부분들을 적어봤습니다
어떤일을 하던 사람마다 다 성격이 다르고 일을 진행하는 방법이 모두 달라
모든 인테리어계시는 분들이 이렇게 할 수 없지만 제가 이렇게 진행하고 있고
이런일들이 있어서 다른분들은 피해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아직 완성전이라 다 완성하고 나면 다른 부분들도 리뷰 남겨보도록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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